공주대, 2006학년도 중등임용시험 1차 36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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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3:31

공주--(뉴스와이어)--지난 1월 10일 전국 각 시도교육청별로 2006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여기서 공주대학교는 사범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들과 졸업생들을 포함하여 총 36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3,972명 모집에서 공주 사범대학의 1차 합격자는 313명이었고, 그 중 260명이 최종 합격해서 전국 40개 국·사립 사범대학들 중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조선일보 2005. 10. 2. 참조)

따라서 올해도 전국적으로 약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공주대학이 360명의 높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단일 대학으로는 전국 최다인원으로 예상되며, 2차고사(논술, 면접, 수업실기)만 무난하게 치른다면, 올해도 전국 1위가 되어, 공주 사범대학은 <5년 연속 합격률 전국 1위>라는 영예와 전통을 잇게 된다.

최근 교사직에 대한 선호도가 사회적으로 최고 직종 중의 하나로 부각되면서 교사 지망생들이 많아지고 또 지원자들의 실력도 많이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공주사대 4학년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사범대학과 학과 교수들의 적절한 지도로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본다.

김진규 사범대학장은 “이와 같은 놀라운 결실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학과 세미나실 그리고 그룹토의 방들이 일년 내내 불이 꺼지지 않았던 노력과, 큰 지원도 없는 데도 제자들을 사랑하는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연합된 아름다운 작품이다. 특별히 임용시험을 보던 날, 추운 겨울 일요일 새벽부터 시험장에 들어가는 제자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하던 교수님들의 사랑이 감격적이었다.”라고 하며, 우리 사범대학이 우리나라의 중등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자 양성의 메카로 만들 것임을 자신 있게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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