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대표, 완주군 민사랑산악회 창립식 참석
오늘 행사에는 신기찬 민사랑산악회장 등 완주군 민사랑 산악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이에 앞서 전북지역 언론사 편집국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 한화갑 대표 격려사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사랑산악회가 이 곳 완주에서 창립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 민사랑산악회 회원들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끌어내자. 민사랑산악회 같은 활동이 전국으로 퍼져 우리 고장을 잘 사는 고장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에 노력해야 하고 이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현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의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좋은 기관은 타 지역으로 보내는 대신 보잘것 없는 기관을 호남에 배분한 것은 균형발전의 헛구호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처지를 한탄만 하고 있을 수만은 없고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가를 연구해야 한다.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이 도내에 13명이나 있으나 오히려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전북지역 폭설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민주당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열린당과 예산안을 연계해 협상 전략을 편 결과 전북지역 폭설농가에 대해 큰 혜택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전북도민의 관심으로 과거 전북에서 민주당을 키워준 것처럼 다시 한 번 민주당에 대해 지지를 당부한다. 이같은 정치적 힘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같은 대통령을 또 한 번 만들어내자.
■ 한 대표 전북지역 언론사 편집국장단 오찬 간담회 말씀 요지
노무현 정권은 다음에는 호남정권을 원치 않고 경상도에 정권을 넘겨 퇴임 후 경상도의 정치적 지분을 얻으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노 대통령의 현 정치행태를 보면 차기 정권을 호남에 넘겨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엿보인다.
열린우리당이 민주당과의 지방선거 연합을 얘기하면 할수록 민주당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 남의 당 문제를 공공연히 거론하는 것은 정치도의상 어긋나는 일이다. 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민심은 당보다 인물을 원할 것이다. 민주당은 경쟁력있는 인물을 내세워 승리를 이끌어내겠다.
전북지역에는 13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누구 하나 입을 벌린 사람이 있는가. 전북 폭설피해 주민들을 위하고 민생을 챙기는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2006년 1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 <<전북 완주군=국선희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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