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치기!’ 포스터 화제

서울--(뉴스와이어)--일본 내 주요 영화상와 언론을 통해 2005년 최고의 영화로 뽑힌 <박치기!>가 2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공개된 한국판 포스터가 화제만발이다.

일본고 남학생들이 조선고 여학생을 놀린 것이 발단이 되어 조선고 남학생들이 수학여행 온 일본고 버스를 뒤집어 버리려고 하고 있는 포스터는 박치기 하기 직전의 표정을 보여주고 있는 두 남학생의 표정으로 인해 더 감칠맛 난다. 비록 재일교포2세로써 일본에 살고 있는그들이지만 일본인 이상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아련히 ‘교복에 대한 향수’도 떠오르게 한다. 원제인 <박치기!>에 더해 ‘말이 통하지 않을 땐’ 이라는 태그와 “오늘, 사고 한번 크게 친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영화의 성격을 더 잘 전달해주며 비주얼을 더 생생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박치기!>의 개봉이 14일로 확정된 것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개봉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박치기!>의 화요일 개봉 결정은 독특해 보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박치기!>는 씨네콰논 코리아가 자신 있게 수입/배급한 첫 번째 작품으로, 씨큐엔 명동 개관을 기념하며 우수한 영화와 함께 관객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는 영화사의 입장에서 이와 같은 개봉이 결정되었다.

<박치기!>는 일본인 코우스케와 제일교포2세인 경자의 순수하고도 애틋한 사랑이 돋보이는 영화. 마침 발렌타인 데이에 개봉하면서, 프로포즈를 계획하고 있는 커플들을 위하여 색다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프로포즈하고 싶은 여성과 함께 극장을 방문하는 커플들에 한해, 여성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해준다. 특별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미리 신청을 한 커플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상영 전에 공개적으로 프로포즈를 할 시간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발렌타인 데이(2월14일)에 개봉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박치기!>는 씨큐엔 명동에서 단독 개봉한다.

연락처

프리비젼 이은경 팀장(511_5461), 전지영 대리(511_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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