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공원, 전국 최초 인터넷 원격조문시스템 도입

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주섭)은 영락공원에 전국 최초로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원격 조문시스템을 도입하여 1월 18일부터 유족 및 조문객에게 본격 제공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 맞춘 최첨단 원격 조문시스템은 장례문화의 새로운 획을 그은 획기적인 변화로서 타 지역에 있는 지인들이 영락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이용하여 조문 편지와 부조금을 보내고 빈소에 설치된 웹카메라를 통해 영상으로 유족들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

이로써 친지 혹은 지인이 상을 당하여 문상을 가고 싶어도 멀리 있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통하여 빈소의 모습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 직접 문상을 간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바로 그 자리에서 고인에 대한 위로의 글을 써서 보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조문객의 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사이버 조문객은 인터넷에 등록된 상주의 계좌를 통하여 부의금도 보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상주나 유가족 역시 빈소와 유족 방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직접 오지 못한 조문객들이 보낸 위로의 글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답장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또한 부고장은 인터넷을 이용해 문자서비스로 무료 발송해 주며, 빈소에 설치된 PC를 통하여 각종 종교 음악도 제공하고 있다.

영락공원이 첨단 IT 전문업체인 (주)삼원FA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번 인터넷 조문 서비스는 우선 3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4월 18일부터는 조문 편지지에 한해 2,000원 상당의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용객 1,301명을 대상으로 영락공원이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83.5%가 인터넷 조문서비스 도입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임주섭 이사장은 조문 서비스 도입에 대하여 “첨단화된 기술로 영락공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례문화를 새롭게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연락처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기획예산팀 홍보담당 김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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