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설관리공단, 영락·추모공원 설 연휴 참배객 맞이 특별대책 추진
지난해 설에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 32여만 명의 성묘객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설공단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 임시주차장 운영, 구급차 지원, 노점상 단속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설 당일에는 화장업무 및 추모공원 봉안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안전관리, 영락원 및 묘지 안내, 미아보호, 환경 정비 등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설 당일(2.10.)에는 영락공원 진입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설 전·후(2.9.~2.11.)에는 부분 통제한다. 그리고 영락공원 부근의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운동장과 금정체육공원 등에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임시 주차공간 3천 면을 추가로 확보한다. 또한 영락원과 서편 외곽 주차장 간에 만들어진 별도의 통행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는 등 참배객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설 연휴(2.9.~2.11.)에는 영락원 참배시간을 현행 09:00~18:00에서 08:00~20:00까지 3시간 연장 개방한다. 영락원을 찾는 참배객들을 위해 간이 지방용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야외임시 참배대 및 간이 이동식 화장실 설치, 응급환자 수송, 미아 보호, 봉안당 사용기간 연장신청 안내 및 홍보 등으로 참배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추모공원에서도 명절 혼잡방지를 위해 설 당일인 10일에는 봉안업무를 중단하고 봉안단 참배시간을 2시간 연장한 08:00~20:00까지 개방한다. 그리고 ‘e-추모시스템’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고인검색센터을 운영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가급적 도시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특별히 당부하는 한편, 조상묘가 있는 공원묘지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 및 묘지 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화 사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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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영락공원)
박인태
051-790-5010
이 보도자료는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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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8일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