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서포터즈제도 운영

부산--(뉴스와이어)--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공공문예회관의 하나이자 내년에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시민회관(관장 강진철)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더할 서포터즈제도를 운영한다.

‘부산시민회관 서포터즈(BCS, Busan Citizens’ hall Supporters)’는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친화적 멤버십을 구축함으로써 공공문예회관으로서의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부산시민회관의 각종 공연과 행사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는 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민회관은 4월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15명 정도를 서포터즈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1년간) 부산시민회관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문화양극화 해소와 부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문화사랑 나눔카드 홍보 △전시·영화·아트샵 등 자체 기획공연 시 자율관람 및 스토리텔링 △SNS, UCC제작 공유, 각종 공연관련 홍보자료 업데이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 △부산시민회관 개관 40주년 관련 사료 조사 발굴 지원 △고객 만족도 조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포터즈는 부산지역에 연고를 두고 문화예술과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글쓰기, 사진촬영, 동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개인 블로그 등에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 △시민회관 주요 자체공연, 전시회 개최 시 참석이 가능하신 분(주부 서포터즈 가능)을 우대한다. 서포터즈 신청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http://citizenhall.bisco.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ep1022@

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자체 심사를 거쳐 5월 3일 선정된 자에 한해 개별통지하게 된다.

부산시민회관 서포터즈는 오는 5월 9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부산시민회관은 서포터즈에 위촉장과 홍보용 명함을 발급하는 한편,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나눔회원(특별회원) 카드 무료 발급 △부산시민회관 주요 자체기획공연 연중 무료 관람(동반 1인) △월요영화감상회, 명작영화감상회 연중 무료 관람(동반 1인) △공단 홍보물, 기념품, 사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줌으로써 서포터즈들이 자부심과 열의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활동성과에 따라 우수 서포터즈는 시상과 함께 활동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시민회관 관계자는 “경제 양극화가 문화 양극화까지 초래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번에 발족하는 시민회관 서포터즈가 지역 문화소외계층 객석나눔 운동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생생한 소식들을 생산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면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관련 문의 : 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파트 홍보담당자 ☎630-5228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연락처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홍광호
051-63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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