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 특허정보 및 출원지원 활성화...한국특허정보원,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 조사·분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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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9 11:07

서울--(뉴스와이어)--울산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지원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원장 兪永基 : www.kipi.or.kr)은 1월 20일 오전 11시 울산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원장 林陸基, www.utp.or.kr) 및 울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林陸基)과 지식재산권 관련 조사·분석업무 및 정보의 상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특허출원지원 및 특허정보제공과 관련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허청 산하의 특허기술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KIPI)과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울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이날 울산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력과 상호 유대증진을 통해 중소·벤처 기업 지원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UTP)는 울산광역시의 전략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며, 울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울산산업단지를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기능을 보강한 생산성 혁명의 혁신기반으로 견인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의 협의체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 기술동향 조사분석 등에 관한 지식재산권 조사·분석연구 ▲중소·벤처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특허정보, 특허분쟁 등에 대한 상호 세미나, 워크샵 실시 ▲중소·벤처기업 특허출원지원을 위한 자료의 수집·분석 등에 관한 정보의 원활한 교류 및 공동 활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특허지원방안을 공동으로 수립·지원함으로써 산업 및 업체의 특허분쟁 피해를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울산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등에 특허정보 활용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각 기업의 연구개발사업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 오후 2시부터는 '해외특허정보 및 특허소송전략 세미나'가 울산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및 울산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업체들의 해외특허정보 활용과 산업재산권 보호, 특허소송 분쟁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한편, 한국특허정보원 유영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연구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체계화는 물론, 특허정보의 활용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 산업발전의 가속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특허정보원 개요
한국특허정보원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급하고 산업재산권 정보를 조사·분석,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5년 7월 설립된 특허청 산하의 특허기술정보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p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