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유통, KTX여승무원 집단행동 중지 촉구

서울--(뉴스와이어)--KTX승무원들의 집단행동 가중으로 노무관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철도공사측에 위탁사업 계약 해지를 통보한 한국철도유통이 18일 승무원들에게 ‘집단행동 중지’ 공고문을 내고 적법 대응 방침을 통보했다.

철도유통은 이와함께 ‘표찰 불법 패용 3진아웃제’를 적용키로 함에따라 KTX가 상황에 따라서는 열차팀장·차량관리장·공안원등 안전관련 승무원들만 탑승한채 운행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게 됐다.

KTX승무원들이 최근 3주간 ‘고장난 PDA · 무전기가 승객안전 위협한다’는 표찰을 패용한채 근무하자 철도유통은 이 공고문에서 “표찰 패용 및 집단행동으로 승무원 품위를 손상시킴은 물론 우리회사와 철도공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고객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가 계속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관련 철도유통 관계자는 “앞으로 열차 승무자에 대한 표찰 불법 패용을 체크, 3회 반복시 경고장을 발부하고 경고가 2회 누적될 경우 KTX열차 승무자격 일시 정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KTX승무원 위탁사업을 담당할 새 계열회사 2-3곳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놓은뒤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공사는 새 위탁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KTX승무원들을 단계적으로 위탁사 정규직화 시켜준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http://www.korvans.com

연락처

한국철도유통 승무사업본부
담 당 : 박영세 승무부장 (02-719-5952)
한국철도유통 02-2630-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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