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 세계 영화계는 전편의 성공을 바탕으로 2편 3편에 이르는 속편을 제작, 영화의 브랜드화를 이루고 있다. 국내 <가문의 위기>,<투사부일체>등이 전작의 인지도와 호감도에 힘입어 성공적인 속편을 제작한 사례며 <캐러비안의 해적2>, <미션 임파서블3>, <엑스맨3> 등이 브랜드가 된 시리즈로 2006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그리고 오는 2월 16일 색다른 영화의 속편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120만불의 제작비로 세계 흥행 1억불을 돌파하며 제작비의 100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기록적인 스릴러 <쏘우>를 내용과 흥행 면에서 모두 능가한 <쏘우2>가 바로 그 주인공!

주로 속편을 제작하는 영화들은 블록버스터, 코미디, 공포 등의 장르! 더 크게 더 웃기게 더 무섭게!라는 목표를 가지고 제작되는 속편 영화는 많지만 스릴러 장르에서만큼은 속편 사례가 전무후무하다. 그 이유는 반전의 충격을 담고 있는 스릴러 영화의 특징상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을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현존하는 영화 감독 중에 스릴러의 ‘반전’을 가장 잘 이용한다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식스 센스>가 속편 제작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1995년 ‘스포일러’라는 단어를 탄생시키며 사회적 이슈화를 시킨 계기가 된 <유주얼 서스펙트>가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케빈 스페이시의 소름 끼치는 연기에 힘입어 스릴러의 새장을 열었음에도 속편 제작에 선뜻 나서지 못하며 소문만 무성한 사례를 미루어 봤을 때 스릴러라는 장르를 시리즈화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도전인지 짐작 할 수 있다.

물론, <쏘우>의 속편 제작도 쉽지 만은 않았다. 전편의 감독인 제임스 완은 전편을 능가하는 이야기를 만들 자신이 없다며 속편 감독직을 고사, 매니아 팬층의 기대에 부담을 표했던 것! 하지만 네티즌들의 끝없는 요청으로 <쏘우2>는 다른 스릴러 각본을 들고 왔던 대런 린 보우스만 감독과 <쏘우>의 각본 및 주연을 맡았던 리 워넬이 새로운 팀웍을 선보이며 드디어 세상 밖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개봉 첫 주, 전편의 2배에 해당하는 3천 172만 달러라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레전드 오브 조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게다가 세계 일부 국가 개봉에도 불구하고 이미 1억불의 흥행을 돌파하기까지 한 <쏘우2>는 관객들로부터 전편의 충격을 능가하는 스릴러로 인정 받는 쉽지 않은 신화를 이룩한 것이다.

<쏘우2>의 출연 배우들이 <쏘우>의 팬일 정도로 열렬한 관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쏘우2>는 3편, 4편 제작에도 이미 착수되어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역사임과 동시에 미래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2시간 안에 독가스의 해독제를 찾아 탈출해야 하는 8명의 사람들과 그들을 구출 해야 할 절체절명의 이유가 있는 형사 에릭! 그리고 이미 에릭에게 체포된 상황에서 2개의 게임을 설계 한 채 그들을 시험하는 무표정한 살인마 직쏘! 이들의 얽힌 이야기와 비밀이 국내 관객에게 어떤 반향을 던질 수 있을지 오는 2월 16일 본격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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