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필리핀 세부(CEBU)대학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
17일 오전 10시 서강석 호남대 부총장은 필리핀 세부대학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세부대학 바닐라드 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생 및 교원 연구자의 교류와 교육에 관한 협력 공동연구, 학술자료와 간행물 및 학술정보의 교환 향후 교직원 및 학생의 장단기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학술연구 및 정보 교환 등의 교류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필리핀 세부대학은 종합대학으로 5개 캠퍼스(main, south, mambaling. banilad, Lapu-lapu & mandaue)를 보유하고 있으며, 간호학부, 해양학부, 컴퓨터과학과, 정보통신학과, 교육학과 등 4만 5천명의 재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간호학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현재 호남대 IT·CT누리사업단과 전기공학과, 전자·광공학부 재학생 40여명이 세부대학의 ESL센터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수료 중에 있다.
또한 올해 보건계열 간호학과를 신설한 호남대는 이번 자매결연 협정으로 간호학 관련 교류 프로그램과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협정으로 호남대는 현재 세계 10개국 30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서 학생 및 교수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국제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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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0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