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 간 교류 확대 및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한 계기 마련
이번 의향서는 한국 측 한몽 협력네트워크 대표 배일도 의원과 몽골 의회를 대표해 한·몽골 국회 협력단 단장 나랑차치랄트(Narantsatsralt)의원이 서명하였다.
또한 배일도의원은 몽골 내각이 총사퇴한 가운데에도 몽골 자연환경부 부장관 척트오칠(Tsogt-Ochir)과 2006년 UN이 정한 <사막화 방지의 해>와 관련해 몽골 지역사막화방지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서를 체결하고 몽골의 식목 사업을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협약서첨부)
이번 일정에는 몽골국립재활병원과 장애인학교를 방문하여 휠체어 등 재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몽골의 노숙자(맨홀 거주자)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방문해 방한복과 따뜻한 우유 등을 전달하였다.
특히 식림 현장인 바가노르구청 현지 방문에서는 어윤바타르( Oyunbaatar) 구청장과 현지 주민 약 250여명이 성대하게 환영 해 주었으며, 선물 교환과 함께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한 식목 사업의 의의와 지속적인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을 토대로 한·몽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장애인과 청년 등을 선발하여 본격적인 식림사업을 시작하고, 바가노르구청 현지에 한국인 1인 1 나무 심기 운동을 기업, NGO, 학생들을 상대로 대대적으로 펼쳐 나기기로 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 외 황우여 의원, 이경재 의원, 김영덕 의원, 박세환 의원, 유기준 의원이 함께하였고, 식림NGO 시민정보미디어센터, 숲 사랑 관계자, 장애인정보문화원 관계자 및 학계 등 17명이 함께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aeil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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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1일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