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DS SPACE, ‘갈릴레오’ 프로젝트 위성 시험 단계에서 중추적 역할 맡아

뉴스 제공
EADS
2006-01-20 19:35
서울--(뉴스와이어)--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우주국(ESA)과 갈릴레오 컨소시엄이 10억 유로(12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우주국과 갈릴레오 컨소시엄이 체결한 이번 계약은 4개의 위성 개발과 제작, 갈릴레오 위성 발사를 위한 지상 구조물과 지원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테스트 작업까지 모두를 포함하는데 이 중에서 약 20%를 EADS SPACE가 맡게 된다. EADS SPACE는 갈릴레오 컨소시엄에서 38% 지분을 가지고 있어, 갈릴레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 중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갈릴레오 컨소시엄 관리위원회 위원이자 EADS SPACE Transportation 의 대표인 에버트 두독(Evert Dudok)은 이번 계약으로 유럽의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을 더욱 확고히 했다면서 갈릴레오 사업은 우주산업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전체로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실시될 “궤도 확인”(In Orbit Validation) 단계에서는 새로운 유럽위성항법시스템이 실제로 임무가 주어진 조건하에서 진행하는 실험으로 4개의 위성이 지금부터 2008년까지 이 단계에 사용되며, 이 기간은 신호를 포착하는 위치가 어느 정도 정확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이다.

궤도확인(IOV) 작업 진행 단계에서, EADS 아스트리움(Astrium)은 4개의 위성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과 우주 분야의 조직 총지휘를 맡는다. 특히 EADS 아스트리움(Astrium)은 위성의 중요한 부분인 (위성의) ‘자세제어장치’를 디자인하고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EADS SPACE의 자회사인 네델란드 스페이스(Dutch Space)와 EADS Astrium은 4개 위성의 태양 전지판을 공동으로 유럽우주국(ESA)에 공동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와 유럽우주국(ESA)이 38억 유로(우리 돈으로 약 4조 원)을 들여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0년까지 26개의 위성을 더 발사해 총 30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지상과 항공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시간 및 위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ADS SPACE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의 세계 선두주자인 EADS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민간 및 방위 우주시스템을 제공한다. EADS SPACE의 2004년 총매출은 26억 유로이며,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등에서 11,000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ADS SPACE는 3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EADS SPACE Transportation 은 위성 발사대를 EADS 아스트리움(Astrium)은 위성제작과 지상 구조물을 생산하는 업체이고, EADS SPACE Services 는 위성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EADS는 항공우주, 방위산업에서 세계 선두업체로 우리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에서 작년 12월 해외업체로 선정된 Eurocopter의 모회사이다. EADS의 2004년도 총 매출액은 318억 유로로(우리 돈으로 약 45조원)을 기록했고, 전세계적으로 1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연락처

EADS 한국 홍보담당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조윤주 과장 / 서정현 AE 02-511-7454 / 02-511-7446 011-9732-1568 / 011-748-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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