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관절염 치료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유럽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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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코스닥 078160
2006-01-23 13:50
서울--(뉴스와이어)--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가 현실화되고 있다.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관절염 치료용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와 공동으로 시행중인 상업화 임상시험에서 치료 효과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카티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절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 기술에 대해 최근 유럽 특허(특허 번호 : EP 1416944)를 최종 획득, 향후 유럽 시장에서 배타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카티스템™은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지난해 11월부터 임상시험(1/2상)을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다. 앞서 지난 해 4월 줄기세포치료제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는 “지난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을 투여 받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며 “임상시험의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최종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고 밝혔다.

하철원 교수는 지난해 11월 28일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병변에 카티스템™을 투여했다. 첫 번째 환자를 포함 앞으로 모두 6명의 환자에게 시술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특히 이번 첫 번째 환자가 전체 임상시험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줄기세포 치료제는 인체 내 조직을 이용한 생물학적 의약품으로서, 세계적으로 적용 예가 드문 만큼, 부작용이나 독성 등의 안정성 판정을 위해서 특히 초기 1~2명의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와 하철원 교수는 조만간 임상시험 두 번째 환자에게 카티스템™을 투여할 계획이다. 카티스템™은 올해 하반기 임상3상에 들어간 뒤 2007년 하반기에 상품화될 예정이다.

-카티스템™ 개념 : 탯줄혈액에서 연골 조직으로 분화하도록 프로그램된 간엽줄기세포를 순수 분리, 배양해 반고체형의 폴리머와 혼합해 손상된 연골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 주입된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으로 손상된 연골 조직이 치료되는 개념이다. 줄기세포의 고유한 특성인 자가 재생 능력과 조직으로의 분화 능력에 기반한 것으로 간엽줄기세포는 연골, 뼈, 근육, 신경세포, 간세포 등으로 분화할 수 있다.

-시술 방법 및 대상 질환 : 시술 의사가 카티스템™을 손상된 연골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즘성 관절염 등 기존 약물치료나 수술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관절 및 연골손상 질환이 치료 대상 질환이다.


메디포스트 개요
메디포스트㈜는 국내 최초 제대혈 보관 기술 상용화, 국내 최초 자가 제대혈 이식 성공, 세계 최초 제대혈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상업임상시험 허가 등 제대혈 및 줄기세포치료 관련 기술개발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제대혈은행 시장에서 ‘셀트리(Celltree™)’ 브랜드로 시장점유율 45%, 제대혈 이식건수 80%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코스닥상장, 흑자기업이다. 중장기적으로 제대혈내 줄기세포를 이용,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에도 집중해 세계 최초로 상업임상 승인을 받은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을 비롯, 혈액, 관절, 뼈, 심장 등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다종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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