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성화 봉송 코스 확정
성화는 올 10월에 도하에서 출발해 13개 국가에 이르는 전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필리핀,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아랍에미레이트 공화국을 거치게 된다. 아시안게임의 성스러운 불꽃은 10월 14일 부산에 도착해 10월 16일 인천을 통해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도하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DAGOC)의 압둘라 칼리드 알 콰타니(Abdulla Khalid Al Qahtani) 사무총장은 "성화는 주자가 직접 봉송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전거, 기차, 코끼리, 인력거, 카누, 용선(龍船)과 아랍의 다양한 교통수단인 낙타, 말, 다우선 등의 운송수단을 이용해 봉송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인도, 태국, 중국에서 촬영한 성화봉송의 원기, 정신, 끈기를 표현한 TV광고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카타르의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His Excellency Sheikh Joaan Bin Hamad Al Thani)왕세자는 성화봉송 홍보대사로 각 지역을 돌며 성화봉송을 진행하게 된다. 조안(H.E. Sheikh Joaan) 왕세자는 성화봉송을 통해 전세계에 아시안게임의 이상과 아시아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뛰어난 카타르의 문화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화봉송 코스 발표는 아시안게임으로 가는 중요한 초석이며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은 카타르가 가진 뛰어난 문화와 빠르게 발전, 변화하는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DAGOC)의 압둘라 칼리드 알 콰타니(Abdulla Khalid Al Qahtani) 사무총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은 카타르가 국제적인 문화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아시안게임이 열리기까지 남은 기간 동안 국제 스포츠계에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시안게임은 경기의 정신, 열정, 존중을 통해 아시아인과 문화를 한데 아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도 스포츠정신과 형제애를 통한 지역의 평화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doha-2006.com
이 보도자료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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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5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