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공공미술 심포지엄 1 - 도시 공간과 공동체 디자인으로서의 공공예술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청계광장에 올덴버그의 작품 스프링(Spring)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공공미술의 설치절차와 관련된 충고와 조언들을 무시하는 것으로 대응방향을 잡았다는 느낌이다.

이에 미술인회의와 민예총은 미술단위를 넘어서는 범문화적 맥락에서 서울시의 반민주ㆍ반미학적인 사업진행 방식에 문제제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건축과 디자인, NGO, 도시설계, 시민문화 등을 아우르는 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심도 있는 비평적 공론장 형성으로 공공에술에 대한 문제 인식 공유 및 심화는 물론, 문화예술의 공공성 환기 및 심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개요
- 주최: 미술인회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 주관: 미술인회의 사무처, 민예총 정책기획팀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계광장 공공미술 대책위원회
- 장소: 민예총 문예아카데미(하나로 빌딩)
- 일시: 2006년 1월 24일 오후 2시(2차 토론회는 2월 14일 예정)
- 주제: 도시 공간과 공동체 디자인으로서의 공공예술

소주제 및 발제자
- 사회 : 김준기(예술학)
- 제 1발제(건축) : 양상현(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
짓기의 미학: 공공성과 삶을 짓다(건축의 공공성과 건축에서 바라본 공공미술 비평)
- 제 2발제(디자인) : 최 범(디자인평론가)
디자인, 무엇을 디자인할 것인가? (과정과 참여)
- 제 3발제(미술) : 박삼철(미술기획, ACS 소장)
공공미술을 통한 공간과 공동체의 디자인
- 제 4발제(NGO) : 류제홍(시각문화비평가)
문화적 공공영역에 대한 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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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정책기획팀 안태호 활동가 02-739-685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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