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시카고> 롭 마샬이 감독한 <게이샤의 추억>이 최근 시사회를 언론과 일반에 공개된 이후 갖가지 화제를 양산하고 있다. 소유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게이샤만의 아름다운 비밀, 그리고 세상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어도 정작 자신의 사랑은 선택할 수 없는 아이러니가 공존하는 게이샤의 세계와 사랑을 그린 <게이샤의 추억>은 화려한 영상미와 장쯔이, 공리의 치열한 연기대결, 와타나베 켄의 우아한 남성미, 젊은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러브 스토리 등 여러가지 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먼저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 사이에선 특히 주인공 게이샤 ‘사유리’(장쯔이)가 게이샤가 되기 이전 어린 시절인 ‘치요’를 연기한 아역배우에 대한 호감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치요는 이효리 동생? 정말 귀여워요’(aplushong, 맥스무비)같은 애정어린 칭찬에서부터 ‘10점만점… 가장 기억에 남는 어린 치요의 모습뿐’(serf27, 네이버), ‘어린 역의 맑은 눈빛이 여운을 남깁니다’(apracca, 네이버), ‘장쯔이 어린시절 여자아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 등 아역배우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함께 커다란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귀여운 외모로 촬영장에서 ‘리틀 장쯔이’로 불리기도 했던 주인공은 바로 오고 스즈카. <게이샤의 추억> 촬영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할 정도로 예쁘고 영리한 오고 스즈카는 1993년 8월 5일 태어났다. 히마와리극단에 입단후 연극 데뷔, <Dr.고토의 진료소> 등 TV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역배우로 성장했다. 유명한 <울트라맨> 시리즈의 2003년도 극장판을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 2005년, 국내에도 소개된 <GO>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대작 <북의 영년>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 연기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기 전의 홋카이도로 떠나는 이주민들의 모험을 감동적으로 그린 이 작품에서 오고 스즈카는 주인공 와타나베 켄의 딸 ‘타에’ 역으로 출연했고, 다시 돌아온다며 떠나간 아버지를 한없이 기다리는 안타까운 모습은 수많은 관객의 감성을 자극했다. <게이샤의 추억>의 치요를 연기하게 된 계기는 바로 이때 공연한 와타나베 켄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기 때문. 캐스팅 당시에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했지만 촬영날이면 자신의 대사 뿐 아니라 상대방의 대사까지 완벽한 발음과 함께 외워오는 열정을 보여 외모와 근성 모두 ‘리틀 장쯔이’라는 찬사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오고 스즈카는 해맑은 미소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역 유망주이며 <게이샤의 추억> 출연 이후 벌써부터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CF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완벽한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비밀스런 게이샤의 세계, 신비한 푸른색 눈동자를 지닌 소녀 ‘치요’에서 최고의 게이샤 ‘사유리’가 되었지만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누릴 순 있어도 정작 자신의 사랑만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는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 <게이샤의 추억>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시카고>의 롭 마샬, 아카데미에 빛나는 제작진들이 합세한 헐리우드의 야심찬 감성 대작으로 오는 2월 2일, 국내 관객들에게 올 겨울 가장 매혹적인 사랑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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