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일본동경 배낭여행·홈스테이를 통한 청소년문화교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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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5 13:3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12(목)~17(화) 5박6일간 일본 동경으로 청소년순수자유배낭여행을 다녀왔다.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배낭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현지 일본문화체험과 일본 가정집에서의 홈스테이 일정이 함께 진행되어 생생한 일본문화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동경의 주요명소인 오다이바·요꼬하마·신주꾸 건축물탐방, 시부야·하라주꾸·이케부쿠로의 청소년문화탐방, 소니쇼룸·도요다쇼룸·메가웹등의 과학문화체험,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지브리 미술관·동경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보여주는 동경에도박물관 등의 박물관탐방 등을 통해 일본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체험하였다.

2박3일간의 일본가정집에서의 홈스테이 활동 또한 참가자들에게 일본의 문화와 일본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가자 대부분은 짧은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참가자중 송현아(진선여중2)양은 “평소 일본에 관심이 많아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눈빛이나 감정을 통해 얼마든지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홈스테이 기간동안 가족의 일원으로 보살펴주고 친절하게 대해준 일본가족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향후에도 일본배낭여행에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06년 여름방학에도 청소년해외배낭여행과 청소년국제홈스테이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일본 청소년과의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며 여름방학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알려줄 한국호스트가족과,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가족들과 현지문화체험을 경험할 청소년들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팀(02>2250-0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j-yout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