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부인회, 설날 사회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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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14:12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 부인회(회장 전현숙)는 1월 26일(목) 동구 진인동에 소재한 비인가 아동복지시설인 “보리수 마을”을 방문해 김치냉장고 1대와 성금을 기탁했다.

부인회는 민속명절인 설날을 맞아 가난하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회비를 전달하기로 하고 대구시 동구 진인동 소재 비인가 복지시설인 보리수마을을 찾았으며, 시설에 필요한 김치냉장고와 성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대구시 동구 진인동에 소재한 보리수 마을은 한 스님이 연고가 없는 어린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13명의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개인적으로 키우고 있는 비인가 시설로써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전현숙 회장은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곳이 너무 많은 데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많은 분들이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준다면 그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전날인 25일(수)에 남구 대명 6동에 소재한 조건부비인가 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 “작은 예수수녀회 대구여자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하여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공기청정기, 청소기, 전기밭솥, 드라이기 등 생활필수품과 시설의 겨울난방비에 필요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시설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과 건강한 시설생활이 되기를 소망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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