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직원, 소외계층에 대한 ‘희망가족 사랑나누기’ 꽃씨를 퍼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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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15:32

서울--(뉴스와이어)--복지부 전직원이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요 정책고객인 사회적 소외계층의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희망가족 사랑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우선 27일(금)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노동자, 혼혈인 등 저소득층을 정부과천청사로 초청하여 복지부 간부직원들과 함께 설맞이 식사를 함께 나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 간부진들은 오신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를 묻는 사이인 『희망가족 1촌맺기』를 가진다.

이어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안전하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복지부의 전직원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1월 26일(목)부터 30일(월)동안 방문코자 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하게 된다.

사회양극화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이 시점에 이러한 『희망가족 사랑나누기』행사는 우리 사회의 훈훈한 사랑의 온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지부에서는 복지부 산하단체·기관은 물론이고 다른 부처에도 빠른 속도로 확산키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등 전부처에 공문을 발송하여 “희망가족 사랑나누기” 에 동참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송재성 차관은 1월 24일 전직원에게 “현장에서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보는 것은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우리 직원에게도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행복을 나누어 가짐으로써 우리 설날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희망가족 사랑나누기’에 복지부 직원 모두가 동참“ 하자고 전직원에게 서신을 보내기도 하였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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