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애니멀플래닛 2월 특집 6부작 HD시리즈 ‘적도, EQUATOR’ 방영
애니멀플래닛의 HD 6부작 시리프 <적도, EQUATOR> 프로그램의 한 장면.
애니멀플래닛의 HD 6부작 시리프 <적도, EQUATOR> 프로그램의 한 장면.
애니멀플래닛의 HD 6부작 시리프 <적도, EQUATOR> 프로그램의 한 장면.
적도는 세계 기후의 발전소 역할을 한다. 적도지역은 태양의 직사광선을 받는 일이 많고, 바다에 내리쬐는 태양에너지는 마치 모닥불을 피우듯 거대한 수증기 기둥을 하늘로 올려 보낸다. 이 상승기류는 대기와 해류의 순환을 일으키고, 지구 먼 곳의 생명들에게까지 활력을 준다.
흔히 적도하면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정작 사막은 위도 20도 부근에 주로 분포하며, 의외로 적도부근에는 살기 편한 곳도 많다. 전세계 동식물의 절반 이상이 분포하는 적도는 생명의 선이자 진화의 근원지이다. 적도의 따뜻한 기후와 습한 환경 속에서 동물들은 일년 내내 번식을 하며 풍요로운 삶을 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열대 '낙원'에서 산다는 것은 지구상 종의 절반과 이 낙원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적도의 동식물들은 적의 공격, 먹이 경쟁 등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더 빨리, 더 크게, 더 기괴한 형태로 성장하는 특징을 가진다. <적도, EQUATOR>에서는 이러한 진화와 성장의 원인, 그리고 과정을 자세히 조명한다.
적도는 인류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최초의 인류는 약 200만년 전에 동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에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알려져 있다. 인간 이외에 기타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진화의 증거도 주로 적도 지역에서 발견된다. 아마존 일대, 안데스 고원, 보르네오의 열대우림, 갈라파고스 제도 등지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독특한 동식물군이 분포한다. <적도, EQUATOR>는 갈라파고스 제도(2월 4일 오후 9시 방영)를 시작으로 대자연의 힘과 신비를 탐험하며 태양을 좇아 1억 km의 대장정을 떠난다.
* 보충자료 : 애니멀플래닛 채널 소개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은 세계최초, 유일의 24시간 동물 다큐멘터리 전문채널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만 방송되는 독점 채널이다.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 배급의 선두 업체인 디스커버리사(Discovery Communications, Inc)와 영국의 BBC월드와이드의 조인트 벤처 채널로 두 기업이 공동 제작한 생생한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를 주로 방송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인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천만 이상의 가구에서 시청하고 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월 19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애니멀 플래닛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한글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의 일부프로그램, KBS 1TV의 <동물의 왕국>을 제외하고는 동물 다큐멘터리를 거의 접할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애니멀 플래닛은 수준 높은 동물다큐를 24시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ylife.co.kr
연락처
스카이라이프 커뮤니케이션팀 정영주 과장 02-2003-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