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현식, “내 인생과 연기의 스승은 바로 어머니”
‘내 인생, 연기의 스승 어머니’란 제목으로 시작되는 인생 글에서 임현식씨는 과거 젊은 청년시절 방황하던 자신에게 보내온 어머니의 편지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집안의 외아들로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최대의 조력자인 어머니에 대한 단상을 솔직하게 말하며, 모정에 대한 깊은 사랑을 이야기 했다.
이 글에서 임현식씨는 군 제대 후 연극 단역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자신이 힘들거나 흔들릴 때 마다 서울 자신의 자취집으로 끊임없이 전달되던 어머니의 편지가 있었다고 말하며, “나는 너의 밑거름이 되겠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노력중이다... 부디 네가 가는 길을 훌륭히 걸어가라”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격려 글들이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연기자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글에서 임현식씨는 어머니에 대한 사연 하나를 더 소개하며 브라운관을 통해 유명해진 아들과 나란히 걷지 않고 아들의 머리 뒤에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 답례하기 위해 항상 한걸음 뒤에 걸으시며 “감사합니다”고 말하셨던 생전 어머니의 사려 깊은 자식사랑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한다.
임현식씨는 어머니에 대해 ‘내 인생, 연기의 스승이었다’고 말하며,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 웃음을 간직한 임현식이란 연기자가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어머니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라고 모정에 대한 가슴 절절한 사랑을 나타냈다.
한편, 임현식씨의 지극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재작년 폐암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서 “떠난 사람과 사랑에 대한 외로움은 고통이며, 내 사랑에 대한 잔잔한 그리움은 예술”이라고 말하며 “당신의 그리움을 간직하며 살아가겠다.. 슬픔보다는 웃음과 희망으로 당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해 아내 사랑에 대한 사랑과 아픔이 그의 글에 짙게 베여있다.
또한, 암투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돈도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의사 한분 한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였다고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말하며, 우리에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여러분 기운내세요... 절실하게 침착한 맘으로 평정을 지키시기 바란다는 애정 어린 진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 www.mywill.co.kr에서 원문발췌
방황의 시간... 어느 날 친구들과 거나하게 술 한잔을 걸치고 자취집 방문을 열어보니 한 통의 편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어머니의 편지... “현식아...나는 너의 밑거름이 되겠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노력중이다... 부디 네가 가는 길을 훌륭히 걸어 가거라” 짧은 어머니의 애절한 편지...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 남들과 다른 연기자의 길을 가겠다는 것에 단 한번도 반대를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셨던 내 어머니...아들의 성공을 위해 어머니 스스로 자신의 삶에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의 그런 내 어머니...
한편, 이 글이 소개된 마이윌(my will)사이트의 ‘사과나무’ 코너에는 김영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개그맨 황기순,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등 사회적 공인들의 공개 유언의 글이 매주 소개되고 있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깊은 희망과 감동의 힘을 전해주고 있다.
현재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세계최초 IT기술을 접목한 유언사이트 ‘마이윌(my will)'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주)아메릭스 코리아의 대표이사 진용직 사장은 “유언장 작성은 웃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보험이자, 진실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만나는 너무나 값진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 그저 담담한 일상의 한 영역일 뿐이다”라고 강조하며 “이제는 유언을 해보는 것이 자신의 삶을 좀더 의미 있고 보람되게 하려는 문화이다”며 마이윌 사업의 당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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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8일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