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롯데쇼핑은 2006년 2월 국내외 동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선도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이 2006년 1월 국내외 동시 IPO를 전격적으로 결정하였으며,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액이 주당 40만원으로 결정되었다. 롯데쇼핑은 2월 1~3일까지 청약을 받은 후 2월 9일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국내 171만주(20%), 해외 686만주(80%) 등 총 857만주로서 주당 40만원을 기준으로 공모금액은 국내 6,857억원, 해외 2조 7,429억원으로 약 3조 4,286억원이다. 해외의 경우 초과배정주식 1백만주의 추가 공모가 가능하며 이 경우 4천억원의 공모자금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수 있다.

공모자금은 백화점 및 할인점 기반 확충과 리조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롯데쇼핑이 IR을 통해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오는 2007년까지 서울에 백화점 2개와 부산롯데월드 내 백화점 1개, 러시아 모스크바에 백화점 1개를 각각 신축하고, 분당·강남·관악 백화점은 리뉴얼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할인점의 경우 전국에 걸쳐 28개를 신규 개점하고, 오산과 김해의 물류창고 공사 이외에도 전국에 걸쳐 슈퍼마켓 33개, 시네마관 35개의 신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2008~2010년중 백화점 6개를 신축하는 등 총 3조원 규모의 투자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고, 이외에도 안면도 개발 등 리조트 사업을 고려하고 있으나 최종 투자까지는 가변성이 있을 수 있다.

기업상장은 영업 및 재무에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상장으로 인한 효과는 크게 세가지(영업, 재무구조, 재무조달)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다만, 할인점 업계에서의 공격적인 투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롯데쇼핑의 할인점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계획 발표에 따라 동 부문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유발될 수 있는 부정적인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

긍정적 효과 

1.영업기반강화
①진입장벽-백화점 부문의 확고한 1위
②할인점-규모와 수익성 개선
③사업 다각화-슈퍼마켓, 시네마, 리조트 개발  

2.재무구조개선
①부채비율 등 개선

3.재무융통성 강화
① 유상증자 등 자원조달 방안 다양화 등

부정적 효과

업계내 과다경쟁 유발 가능성

이번 IPO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영업기반의 한 단계 도약으로 신용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소비경기의 개선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2006년에 롯데쇼핑이 대규모 투자자금의 유입을 통해 영업기반의 확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조치로 판단되며, 이번 기업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롯데쇼핑은 외형과 수익의 안정화, 신용 Risk 축소, 재무구조 개선, 사업다각화 등 신용도의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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