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흑자 실현
데이콤(사장 박종응 www.dacom.net)은 지난해인 2005년도에 매출 1조1,336억원, 영업이익 1,422억원, 당기순이익 646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데이콤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6%, 2%, 67% 증가한 것이다.
데이콤은 인터넷, eBiz 사업 등 주력 사업의 호조,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을 이 같은 경영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매출은 보라넷, 국내전용회선 서비스 등의 성장이 돋보인 인터넷 사업과 웹하드, eCredit, ASP 서비스 등이 약진한 eBiz 사업의 호조로 전년대비 6% 증가한 1조1,3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모든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1,422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사업 수익성 개선 및 이자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047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31%, 1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데이콤 박종응 사장은“올해에는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맞춰 고객/시장/경쟁/효율 중심으로 끊임없이 생각을 바꾸는‘의식혁신’과 비효율성 및 낭비 등을 제거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가혁신’그리고 ‘품질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달성하자는 3대 혁신 운동을 적극 추진, 고객 만족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통신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콤은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순차입금비율은 전년(125%)보다 50%P 낮아진 75%로 연초 목표치인 102%를 초과달성했고, 부채비율 역시 전년 185%에서 05년 말 118%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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