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랜만에 만나는 감성대작 <게이샤의 추억>과 8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가 주말 예매율을 놓고 각 사이트에서 순위가 뒤바뀌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2월 1일 오전 9시 기준 <게이샤의 추억>은 티켓링크에서 38.3%의 예매율로 <왕의 남자>(22.3%)를 크게 앞서고 있으며, 맥스무비, 무비OK, 티켓파크 등의 사이트에선 <왕의 남자>와 거의 비슷한 예매율로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오늘 발표된 맥스무비와 무비OK 집계 결과 <게이샤의 추억>은 맥스무비에서 33.50%로 데뷔, 38.89%의 <왕의 남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무비OK에선 2월 1일 새벽 12시 <게이샤의 추억> 29.09%, <왕의 남자> 33.18% 로 시작한 이래 오전 9시 기준 <게이샤의 추억>이 30.22%까지 상승하면서 32.00%로 하락한 <왕의 남자>와 역전을 노리고 있다.

각 사이트 별로 예매율 1위가 다르게 밝혀지면서 과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가 영화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이샤의 추억>은 ‘헐리웃 미다스의 손’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시카고> 롭 마샬이 감독을 맡은 헐리웃 감성대작으로, 어제 발표된 제78회 아카데미상 후보지명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에 이어 가장 많은 6개 부문(촬영, 미술, 의상, 음악, 음향, 음향효과 편집)에 후보로 올라 올해 아카데미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신비한 눈동자의 소녀 ‘치요’(오고 스즈카)가 최고의 게이샤 ‘사유리’(장쯔이)로 거듭나는 과정과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소유하고도 정작 자신의 사랑만은 선택할 수 없었던 아이러니한 러브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게이샤의 추억>이 과연 이번 주 2월 2일 국내 개봉에서 <왕의 남자>에 이어 감성 흥행의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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