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메인 포스터 대공개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가장 큰 매력은 한층 섹시해진 여교수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도발적인 눈빛이다. 이미 문소리의 ‘달라진 모습’으로 한차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1차 포스터에 이어 더욱 강렬해진 그녀의 X등급 섹시함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여교수가 떨어진 안경을 줍는 전신 포스터의 포인트는 옷깃 너머로 살짝 보이는 매혹적인 가슴선과 짧은 스커트 아래 쭉 뻗은 각선미. 의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드러나는 여교수의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강조하는 포스터다. 또한 붉은 실크 블라우스 아래로 드러나는 바디라인이 관능적인 상반신 포스터는 셔츠 깃 사이로 살짝 들어가 있는 여교수의 손가락이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앞모습보다 더 매력적인 그녀의 뒷모습을 흐믓하게 감상(?) 중인 지진희는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포인트. 다소 위협적이기까지 한 그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그는 안다, 그녀의 18 사생활’이라는 카피와 함께 그가 아는 여교수의 비밀이 무얼까에 대한 은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바닥에 떨어진 안경을 향해 자연스럽게 손을 뻗는 여교수의 포즈는 사실 체조 선수급의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고난이도 자세였다. 높은 하이힐을 신고 몇 시간 동안이나 바닥에 손이 닿을 정도로 허리를 숙인 자세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통증에 불구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눈빛 연기와 완벽한 포즈를 취한 문소리의 프로의식은 사진작가와 스탭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촬영 들어가기 전 거울을 본 첫 영화’였다는 문소리는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연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 쏟는 남다른 열정을 과시하기도. 반면 여교수의 비밀을 아는 양아치 캐릭터를 표현한 지진희는 문소리의 고통스런(?) 섹시 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 고생하는(?) 문소리를 보며 미안해하면서도 막상 촬영이 시작하면 여교수를 의혹의 눈초리로 쳐다보며 미소를 짓느라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후문이다.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 어린 것들은 모르는 여교수 문소리의 은밀한 매력과 지진희만 알고 있는 그녀의 18 사생활을 그린 코미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현재 막바지 후반작업에 한창이며, 3월 초 여교수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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