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재단, 전국 지자체 국제교류관계관연찬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방의 국제화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출연으로 설립된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사장 조영호)에서는 2. 8~2.10(3일간) 전남 목포에서 전국의 250개 시·도 및 시·군·구 국제교류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제6회 지방자치단체국제교류관계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재단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지방의 국제화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국제행사의 유치·진행 및 홍보전략”(한국관광공사 조덕현 팀장), “국제의전의 이해”(정기옥 전 주덴마크 대사)에 대한 강의, 그리고 부산광역시와 고성군의 국제행사 개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국제화재단에서는 밖으로 나가는 국제화와 더불어 우리 내부를 국제화하는 이른바 “내향적 국제화사업”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는데, 연세대 김판석교수가 “월드 클래스(World-class) 한국사회를 향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서울시 유재룡 국제협력과장이 “서울시의 내향적 국제화시책과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지방차원의 내향적 국제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지방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찬회기간동안 시·도의 국제관계자문대사가 참가하는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하여 양기호 성공회대교수의 “내향적 국제화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지방의 내향적 국제화를 위한 최초의 본격적 시도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국제화재단의 조영호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그동안 내향적 국제화와 같은 의제를 발굴하는 등 지방의 국제화를 앞장서 이끌어 왔다. 연찬회를 개최하는 목적도 국제화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관계자들에게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자치단체 상호간에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식습득과 정보교환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국제화재단은 앞으로도 지방의 국제화를 지원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자치단체 국제화 순회강연회와 컨설팅 등 찾아가는 국제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자치단체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외국 지방정부 연합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특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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