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의 추억’, 개봉하자마자 흥행 돌풍

서울--(뉴스와이어)--주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감성 흥행을 예고했던 <게이샤의 추억>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어제(2월 2일) 서울 52개, 전국 18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게이샤의 추억>은 개봉일 하루 동안 전국 91,000명(전야제 19,000명 포함)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이샤의 추억>은 <왕의 남자>(전국 362개관), <투사부일체>(전국 419개관) 등 한국영화의 초강세 속에서 두 작품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스크린에서 개봉했지만 높은 좌석점유율로 전야제 관객을 제외하고도 서울 30,000명, 전국 72,000명을 동원하며 <왕의 남자>와 <투사부일체>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이샤의 추억>의 이같은 흥행은 액션, SF, 환타지 등 블록버스터 대작 이외에는 커다란 흥행을 기대하기 힘든 외화 로맨스/드라마 장르의 성적이란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맨스와 코미디 장르는 국내 관객들의 감수성에 딱 들어맞는 우리영화의 독주로 사실상 외화는 괄목할만한 흥행작이 없었던 게 사실. 지난 2년간 <이프 온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2> 정도가 눈에 띄는 흥행작으로 손꼽힐 정도다. 이런 현실에서 <게이샤의 추억>은 오랫만에 만나는 대규모 스케일로 제작된 블록버스터급 러브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소재와 새로운 감성을 지닌 볼만한 대작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게이샤의 추억>은 올해 아카데미상에서도 최다 후보작인 <브로크백 마운틴> 바로 다음으로 최다 부문인 6개 부문에 노미네이션되면서 일찌감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다음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연인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꾸준할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흥행 전망도 밝은 상태. 과연 <게이샤의 추억>이 <왕의 남자> 이후 시작된 감성흥행 분위기를 이어받아 외화 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새로운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완벽한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비밀스런 게이샤의 세계, 신비한 푸른색 눈동자를 지닌 소녀 ‘치요’에서 최고의 게이샤 ‘사유리’가 되었지만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누릴 순 있어도 정작 자신의 사랑만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는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 <게이샤의 추억>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시카고>의 롭 마샬, 아카데미에 빛나는 제작진들이 합세한 헐리우드의 야심찬 감성 대작으로 지금 <왕의 남자>, <투사부일체>를 능가하는 좌석점유율을 과시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올겨울 가장 매혹적인 사랑을 선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연락처

홍보대행 이노기획(02-543-9183) 김은성 실장 (011-9970-1446), 송현정(016-577-321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