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데이지’ 스웨터 최고가 낙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명예회장 이의근 회장 류창우)의 주관으로 스타플레이어와 연예인들의 소장품을 기증 받아 홈페이지(www.kbchest.or.kr)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경매' 이름 아래 진행되었다. 앞서서 FC 서울 김병지 선수, GOD의 김태우, 포항 스틸러스 이동국 선수,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선수, 삼성 라이온스 배영수 선수에 이어 전지현의 행복한 경매는 일곱번째 나눔으로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기증한 스웨터는 남자 주인공인 ‘박의’와의 사랑이 시작되는 영화 흐름상 중요한 장면에서 전지현이 직접 영화 <데이지>에 입고 출연했던 의상으로 이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 속에 경매가 진행되었다. 전지현은 <데이지> 스웨터를 기증하면서 "영화 속 애틋한 감정이 그대로 녹아있어 더욱 애착이 가는 스웨터다. 이쁘게 입으시고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사랑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18시부터 시작된 ‘전지현 <데이지> 스웨터’ 경매는 시작가 30,000원에서 출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40건의 입찰건수를 기록한 전지현의 기증물품은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5시에 입찰한 한 참가자에게 324,000원에 최종 낙찰되었다. 같은 행사에 참여한 가수 비의 직접 싸인한 CD와 콘서트 DVD가 입찰건수 5건, 낙찰가 40,000원, GOD 김태우의 티셔츠가 입찰건수 7건, 낙찰가 220,000원,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싸인이 들어간 축구공과 머플러가 입찰건수 8건, 낙찰가 110,000원에 최종 결정된 것을 미루어 볼 때 전지현의 인기가 단연 최고였다.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을 담당한 바 있는 임적안 무술감독, <2046>, <연인>, <화양연화>의 우메바야시 시게루 음악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최고의 실력자들이 만드는 2006년 드림 멜로 프로젝트. 이로써 <데이지>는 현재 최고의 네트워크 시스템 하에서 현상과 편집의 홍콩, 디지털 작업의 태국, 음악의 일본, 녹음에 한국 등 유례없는 4개국 동시 후반작업을 마친 후 쇼박스 배급을 통해 오는 3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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