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S다이어리’에서 세 남자와 릴레이 키스
첫번째 키스 상대는 어눌한 매력의 이현우.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그와의 첫 키스는 낭만적이고 짜릿하게 보여지지만 촬영 당시 상황은 전혀 딴판이었다고. 이어지는 NG 때문에 두 사람이 키스씬만 하루 종일 찍었다는 후문이다. 무슨 연유인지 김선아, 이현우 두 사람은 눈만 맞으면 웃음을 터뜨렸고 한 번 터진 웃음이 그치지 않아 이현우는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촬영을 해야 했다.
김선아의 두번째 키스는 김수로의 자취방에서 이루어진다. 데뷔 12년 만에 처음 키스씬에 도전하는 김수로는 이 날 촬영장에 평소와 다른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 대기 시간 내내 다리를 떠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 여배우 김선아를 겸연쩍게 했다. 그녀는 김수로가 세 명의 남자 중 가장 힘든 키스 상대였다며 키스 도중 가슴을 더듬던 응큼하고 터프한 극중 배역과는 다른 순수한 면을 발견했다며 즐거워했다.
그녀의 마지막 상대는 몸짱 공유. 연하의 화끈한 캐릭터인 만큼 횟수와 강도가 다른 두 남자와는 수준이 다르다. 오픈 된 공간에서의 키스는 특별한 일이 아닐 뿐더러 키스 후의 진도 상황도 훨씬 빠르다. 김선아는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진한 러브씬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장면을 위해 상대역의 공유와 치밀한 작전을 짜는 등 프로의식을 발휘했다.
자신의 연애사를 빠짐 없이 기록하는 엉뚱한 여자가 과거의 남자들을 찾아가 옛사랑에 대한 보상을 청구한다는 기발한 내용의 영화 <S다이어리>는 김선아의 흥미진진한 키스씬 퍼레이드와 함께 10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락처
필름마케팅비단 02-541-8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