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DMB칩,‘에쿠스’용 단말기 2월부터 탑재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 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가 2월부터 생산하는 ‘에쿠스’에 기본 내장된 지상파 DMB단말기에 자사의 멀티미디어 칩이 탑재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되는 ‘에쿠스’에 장착된 지상파 DMB단말기는 씨앤에스가 개발한 DMB전용 멀티미디어 칩인 ‘넵튠’이 탑재된 단말기로서 양사는 지난해 2월 씨앤에스가 개발한 DMB용 멀티미디어 처리칩 및 이를 활용한 현대 차량 탑재용 DMB솔루션제품화와 관련하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동안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본 방송이 시작된 지상파 DMB서비스에 발맞춰 씨앤에스의 DMB용 칩 및 솔루션 기술과 현대기아차의 차량관리 연구개발 경험을 상호 활용하여 제품의 공동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제품의 신뢰성 테스트 및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완성 차량에 본격 장착하게 되었다.
에쿠스에 내장되는 DMB 단말기에 적용된 ‘넵튠’칩은 시속 150Km이상의 고속에서도 안방의 TV를 시청하는 것처럼 깨끗하게 TV화면을 제공해주는 DMB용 전용 칩으로 씨앤에스가 지난해 하드웨어적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다.
이 칩은 기존 소프트웨어적 처리 기술방식에 비해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최적의 DMB용 토털솔루션을 칩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세트업체의 개발기간을 단축시킴은 물론 발열, 온도, 진동 등 자동차와 같은 산업용 제품에도 완벽한 적용이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품질의 방송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가능한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이렇게 고성능의 멀티미디어 칩과 세계적인 차량 기술이 결합된 완성차가 본격 생산됨으로써 한국 자동차의 기능과 품질을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월부터 DMB단말기를 기본 장착한 ‘에쿠스’를 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대상 차종을 점차 확대하여 출시할 계획이며,앞으로 세계 각국의 DMB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는 추이에 따라 글로벌 마케팅에도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사장은 “차량용 DMB단말기는 그 동안 내비게이션을 위주로 차량 출시 후에 단말기 또는 셋톱박스를장착하는 수준으로 진행돼 왔으나, 이번 ‘에쿠스’의 내장으로 앞으로는 소비자의 수요와 욕구에 맞게 완성차에도 DMB단말기를기본으로 장착하는 추세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준비중인 디지털 이동방송 서비스에 맞춰중국, 유럽 등지의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과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 홍현주 대리 / (02) 3015-1331 / 010-2838-0356
홍보대행사 GCM 장진연 과장 / (02) 2237-2373 / 011-9289-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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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6일 0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