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스페셜리포트, 2005년 기업어음 정기평가 결과 분석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변동률에도 불구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의 상승 추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기업어음 정기평가시 등급변동 업체수는 총 17개사(상승 11개사, 하락 6개사)로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변동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신용등급 상승비중은 약 5.9%, 하락비중은 약 3.2%로 등급 상향 조정의 경우가 하향 조정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반적인 기업어음 신용등급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투기 등급 업체간의 신용등급 양극화 현상은 다소 완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등급상하향배율 측면에서 보면 투자등급의 등급상하향배율은 약 1.8배, 투기등급의 등급상하향배율은 약 2배로 집계되었다. 등급변동성향 측면에서 보면 투자등급의 등급변동성향은 약 28.6%, 투기등급의 등급변동성향은 약 33.3%로 집계되었다.
그 밖에 금번 기업어음 정기평가시 나타난 등급변동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상장유형별 : 상장법인(코스닥상장법인 포함) 이외 업체들의 등급변동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2) 기업규모별 : 대기업 중심으로 등급변동이 이루어졌다. 금번 총 17개 등급변동 업체 중 16개가 대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급이 상승한 11개사 모두 대기업에 해당하는 업체들이었다.
3) 업종별 : 금융 및 도소매 업종에 속한 업체들의 신용등급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건설업종에 속한 업체들의 신용등급은 혼조세를 보였다. 금융업종에 속한 업체들 중 전업카드사들의 신용등급이 상승하였는데, 이는 최근 카드업계의 펀더멘탈(Fundamental) 회복을 반영한 결과이다. 도소매 업종의 경우 2개 업체가 등급이 상승하였으나, 이는 내수회복 등의 경기상황을 반영한다기보다 개별 기업차원에서의 펀더멘탈 개선요인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건설업의 경우 2005년 ‘8.31 부동산대책’ 발표를 계기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별 경기 대응능력의 차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4) 기업집단별 : 2개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상승한 한화그룹이 상대적으로 약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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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