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정재영의 차기작 ‘마이캡틴, 김대출’

서울--(뉴스와이어)--<웰컴 투 동막골>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차기작 <마이캡틴, 김대출>(진인사필름 제작, 송창수 감독)에서 ‘대장’으로 불리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영화 속 경력 30년의 문화재 전문 도굴꾼으로 나오는 정재영은 어찌된 영문인지 아이들에게만은 마냥 멋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장이다.

정재영이 열연한 도굴꾼 ‘김대출’은 사라진 국보급 문화재를 찾던 중, 보물에 관한 주요 단서를 쥐고 있는 두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을 꾀여 보물의 행방을 캐내야겠다고 생각한 대출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문화재 관리국 특수 수사대’라고 소개하고, 이리하여 아이들에게 ‘대장’으로 불리게 된 것. 하지만 순진하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은 대출의 생각처럼 만만치 않았고, 이 엉터리 대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아이들은 은밀하고 수상한 그들만의 ‘작업’의 세계를 펼쳐간다.

최근 <선생 김봉두><흡혈형사 나도열><형사 공필두> 등 인물의 이름을 제목에 내세운 영화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주인공의 직업과 이름을 보여주는 타 영화들과는 또 달리, <마이캡틴, 김대출>은 그를 따르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유쾌하고도 따뜻한 관계를 표현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있다. <마이캡틴, 김대출>의 ‘김대출’을 연기하는 정재영은 자신의 극중 이름을 제목으로 전면에 내세운 이 영화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정재영과 장서희, 그리고 두 아역 배우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마이캡틴, 김대출>은 경주를 배경으로 전문 도굴범이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아이들과 만나 천년된 보물보다 더 값진 보물을 찾게 된다는 국보급 휴먼스토리.

현재 경주와 부산을 오가며 80% 정도 촬영 중이며, 올 봄 ‘재미’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2006년 상반기 개봉 예정)(㈜진인사 필름 제작/㈜튜브 엔터테인먼트, KTB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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