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전기, P2ROM™내장 음성합성 LSI ‘ML2216’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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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8 15:07

서울--(뉴스와이어)--일본 오키전기(沖電気工業株式会社, 사장 시노즈카 카츠마사)는 최근, 수주한지 최고 2주 안에 양산 출하가 가능한 P2ROM™(Production Programmed ROM) 内蔵音声合成LSI「ML2216」를 판매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제품은 종전의 마스크롬내장 음성합성LSI에 비해 납기를 최고 1/3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주방가전을 비롯한 생활가전, 산업용 기기에 이르기까지 음성안내기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용도에 적합하다.

오키전기는 이달부터 양산출하를 개시해 월50만개 생산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가전/산업용 기기등 사람의 목소리를 재생하는 시스템장치는 고령화사회의 도래, 유니버설디자인(평생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개발주기도 단축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장치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외에도 재생음성 결정, 시험청취, 음질평가 등이 필요하며 시험제작이나 양산개시 직전까지 내용을 결정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종전의 마스크롬 내장형 음성합성LSI로는 고객이 지정한 음성데이타를 기록한 웨이퍼마스크를 제작하고 웨이퍼 제조공정에서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납품까지 짧아도 45일이상이 요구되고 있다.

P2ROM은 데이타를 최종테스트 공정에서 기록하는 메모리로서, 미리 웨이퍼 제조에서 패키지 조립공정까지 완료된 P2ROM내장 음성합성LSI의 미완성품을 AP(Assembly Process)뱅크(注3라 불리는 방법으로 재고관리하고 있다.

오키전기 실리콘 솔루션 컴퍼니 대표인 카모 아키라 씨는 “ML2216는 고객의 주문을 받고나서 음성데이터를 기록하고 테스트를 해서 출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주후 최소한 2주일내에 납품할 수 있는 납기단축을 실현했다. 이로써 종전보다 납기를 1/3로 줄여 수주부터 양산출하까지 웨이퍼마스크 제조공정을 없앰으로써 순발력있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P2ROM은 기록수정이 불가능한 비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에 시스템장치의 통전상황과 관계없이 소거, 수정되지 않아 안정되어 있으므로 화재경보기, 가스누출경보기 등, 긴급음성안내를 목적으로 한 시큐리티장치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주요 특징】
-고음질 오키ADPCM(Adaptive Differential Pulse Code Modulation) 음성재생방식을 채택
-고성능 12bit DA 컨버터, 로패스 필터(Low-pass filter)
-300mW 출력 스피커 구동용 앰프를 내장함으로써 음성을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기기를 모두 1개의 칩에 집적시킴
-종전 오키 마스크ROM내장 음성합성LSI와의 제어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유지

웹사이트: http://www.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