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화의원, 국회의원 1일 명예역장 되다
08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고진화 의원은 역세권 및 역 현황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1일 명예역장으로써 역할을 수행하였다. 고진화의원은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지하철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김홍용 영등포역 역장과 함께 역사를 순회하며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역무실에서 역내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하였다.
고진화 의원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영등포구청역은 최근 낙상 및 충돌사고 방지용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체감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시민들이 의견을 내었으며 아울러 지하철 역사 내 공기청정기 시설을 늘려달라는 건의사항도 접수하였다.
고진화 의원은 최근 지하철의 무임수송비용이 증가(매년 10% 이상)하여 05년도에만 2,276억원(04년 1,764억원)에 이르러 “지하철 적자로 인해 시설투자 및 승무원의 근무조건이 악화되어 안전사고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이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진화의원은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도시철도법 등을 통해 안전투자비로 지하철 안전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 및 시설투자비에 대한 적자가 누적되지 않도록 운임을 현실화하고 정부가 이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데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진화의원은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서울메트로의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서울메트로의 자체적인 경영개선과 실시간 안전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서울 메트로는 02년 대비 차입부채를 6.257억원 감축하고 경영적자도 2,670억원을 개선한 바 있다.
영등포구청역은 일일평균 이용객이 4만명을 넘으며 환승고객은 12만명에 이르러 영등포역과 함께 2천만 수도권 시민의 관문이 되고 있다. 고진화의원은 1일 명예역장의 임무를 마치고 난 후 “새벽을 여는 수도권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하철 관계자들께 항상 경의를 표하며 향후 서울시 지하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끝낸 후 고진화 의원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직접 안전계도와 안내를 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아울러 “국회가 2달간 공전해 있어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으며 경제적, 사회적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느꼈다. 빨리 국회를 정상화시켜 생활밀착형 민생국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길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oc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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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일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