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제작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3년 만에 다시 뭉친 권상우★김하늘 커플에 대한 기대를 입증하듯,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개그맨 정준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는 내가 생각하는 ‘청춘이란?’ 이라는 질문에 대해 스탭들 각자의 개성있고, 재치있는 답변을 담은 메이킹 영상으로 시작 되었다. 밝고 재밌는 분위기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순서는 바로 ‘<청춘만화>의 하이라이트 영상’ 과 ‘촬영 에피소드를 모은 메이킹 필름’ 공개!.
액션, 코믹, 판타지, 순정만화의 요소가 모두 담겨있는 <청춘만화>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자, 권상우 김하늘의 자연스러운 코믹 멜로 연기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고, 즐거움이 넘치는 유쾌 발랄한 촬영장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은 재미있었던 현장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이 끝난 후 이 날의 깜짝 이벤트가 시작되었는데, 권상우와 김하늘이 직접 ‘젓가락 행진곡’을 풍금으로 연주한 것. 자그마한 풍금 앞에 어린 아이들처럼 귀엽게 나란히 앉은 배우들은 연주 내내 부끄러운 듯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고,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한 취재진들의 경쟁 또한 치열했다. 깜짝 이벤트만을 위해 따로 연습을 할 만큼 열심히 준비해준 두 배우에게 취재진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만화보다 재미있는 ‘제작 보고회’로 흥행 예감과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 영화 <청춘만화>는 성룡 같은 최고의 액션배우를 꿈꾸는 무모한 청춘 ‘지환’(권상우 분)과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배우가 되고 싶은 철없는 청춘 ‘달래’ (김하늘 분)의 13년 동안 티격태격 쌓아온 우정이상 사랑이하의 이야기로 3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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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9일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