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카메라폰용 고성능 130만 화소 이미지센서 개발
이번 제품은 1/4 인치 포맷의 모듈에 적용되는 2.8um 픽셀(pixel) 크기의 SOC(System on a chip)센서이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나타내는 저조도 특성(Low Light Performance)을 갖췄으며, 슬림폰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모듈높이를 최소화했다.
또 어답티브 파이프라인 컨트롤 (adaptive image pipeline), 렌즈보정 알고리즘과 같은 다양한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을 내장하여 기존 130만 화소제품 보다 우수한 화질을 구현한다. 역광 및 단색광 환경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디지털 카메라에 가까운 화질을 낼 수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대 해상도시 초당 15 프레임, VGA 해상도에서는 30프레임을 지원하며, 최대 해상도 및 최대 초당 프레임 동작시 전력 소모가 140mW에 불과하다.
매그나칩 ISD본부 제이슨 하트러브 전무는 “매그나칩의 이번 신제품은 모듈사이즈를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저조도 특성을 제공하는 고도로 집적된 SOC 제품으로, 모든 130만 화소 카메라폰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트러브 전무는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30만 화소급 카메라폰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성능, 사용편의성을 갖춘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130만 CMOS 이미지센서 시장에서의 매그나칩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현재 샘플단계에 있으며 올해 2분기 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그나칩은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데모시스템과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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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