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삼성전자, IT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학교가 삼성전자와 함께 IT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와 삼성전자주식회사는 10일 오전 11시50분 전남대 본부 5층 접견실에서 강정채 전남대 총장과 장병조 삼성전자주식회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통신트랙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정보통신 분야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대는 정보통신 트랙을 구성해 공대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반영하고, 이를 위해 교과내용을 개편하며 신규 과정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정보통신트랙 과정 개발비로 매년 4천만원을 전남대에 지원하고, 정보통신트랙 이수 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금을 지원한다.

트랙을 이수한 학생은 세계 일류기업인 삼성전자 인턴과정에 참여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트랙 운영은 전남대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와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임원 및 부서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강정채 전남대 총장은 “기업을 일구고 인재를 키우는 것은 국가 발전과 인류 삶을 윤택하게 한다는 점에서 목적이 같다”면서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산업 현장과 보다 밀착된 교과과정을 개발해 전남대 학생들이 정보통신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병조 삼성전자주식회사 전무는 “인재를 얻기 위해서라면 지구촌 끝까지라도 찾아가는 것이 기업”라면서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와서 실무적인 지식을 익히고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과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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