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위, 조직 대수술...출범 이후 첫 조직개편과 최대인사 단행
이같은 조직개편과 인사단행은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리신고에 대한 보호보상을 강화해 선진국 수준의 품격 높은 청렴정책을 구현하기 위함임.
청렴위는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부패영향평가 정책을 수립 시행하기 위해 법령분석기획팀과 법령분석관리팀을 신설했고, 비리신고인들의 보호보상업무를 원활히 수행키 위해 보호보상과를 보호보상단(국장급)으로 승격과 동시에 보호팀과 보상팀을 신설함.
또 종전의 신고심사국을 심사본부(개방직)로 승격하고 본부장을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법률전문가 중에서 공채키로 함. 이와 함께 심사업무를 전담할 일부 팀장급과 정보화업무를 전담할 정보관리팀장을 전문가로 공채키로 하였음.
이로써 청렴위 직제는 기존 1실 1관 2국 2심의관 17과에서 1실 1본부 2관 3단 25팀장체제로 확대 개편되고 정원은 172명에서 19% 늘어난 205명으로 확정됨.
이번 인사 특징은 정부 인사정책에 따라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 ‘팀제’를 도입하였고, 지난해 사무관 공채로 임용된 이주영(李周泳·33·변호사)씨가 11개월 만에 보상팀장에 전격 발탁되었음.
인사단행과 관련 청렴위 관계자는 “기존의 수직적 계층체제를 수평적 팀제 조직으로 전면 개편하고, 팀장도 종전 3,4급에서 5급까지로 확대하여 보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함.
인사 내역
□ 국장급
홍보협력단장 홍 현 선(洪炫善)
기획조정관 김 상 식(金相植)
제도개선단장 정 기 창(鄭基昌)
보호보상단장 채 형 규(蔡亨圭)
□ 팀장급
위원장 비서관 김봉수(金鳳洙), 운영지원팀장 김영주(金永株), 법무감사팀장 최철호(崔哲鎬), 법령분석관리팀장 양종삼(梁鍾三), 혁신인사기획관 이연흥(李衍興), 평가조사팀장 성일홍(成日弘), 정책총괄팀장 박계옥(朴桂沃), 재정기획팀장 임원택(林源澤), 제도개선기획팀장 임윤주(林潤周), 제도1팀장 안준호(安埈昊), 제도2팀장 김인종(金仁鍾), 제도3팀장 김종윤(金鍾潤), 교육홍보팀장 김원인(金源麟), 국제협력팀장 신근호(申槿浩), 민간협력팀장 정웅정(鄭雄政), 심사기획관 김의환(金義桓), 행동강령팀장 권근상(權斤相), 부정부패신고센터장 황운광(黃雲洸), 심사관(1) 이영열(李永烈), 심사관(2) 김덕수(金德洙), 심사관(3) 정비호(鄭飛鎬), 보호팀장 이내희(李來熙), 보상팀장 이주영(李周泳), 심사관(5) 조경학(趙庚學), 심사관(6) 권기선(權奇宣)
□ 파견
세종연구소 우경종(禹敬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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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