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의 행방불명’ 독특한 시사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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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19:07
서울--(뉴스와이어)--우리가 아는 세상을 우리가 모르는 시선으로 보고 있는 영화. 독특한 상상력과 과감한 내러티브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신재인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신성일의 행방불명>이 개봉을 앞두고 독특한 시사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신성일의 행방불명>은 개봉 전날, “영화제: 신재인 완전정복”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작품과 함께 그녀의 두 단편작품 <재능 있는 소년 이준섭>(2001)과 <그의 진실이 전진한다>(2002)를 함께 상영한다. 신재인 감독은 위의 두 작품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 대한민국영화상 단편대상,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해 영화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세 편의 작품은 억압, 배신 등 피상적인 소재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우화스러운 세계관 안에서 누구나 감정이입하기 쉬운 내러티브로 다양한 관객층에 다양한 의미로 어필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소문만 무성하던 신재인 감독의 작품세계를 실제로 경험해보고 싶은 관객들에겐 세 편 모두를 모두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반가운 기회다.

시사 이벤트는 무료로, 현재 ‘네이버 영화’, ‘엔키노’, ‘맥스무비’, ‘온라인 씨네 21’의 이벤트 코너에서 진행 중이며 추첨을 통해 초청받을 수 있다.

<신성일의 행방불명>을 먼저 만나보았던 사람들의 한 마디.

“그로테스크한 크리스마스특집극”_김지운 감독
“진정 독창적인 영화… 보는 이의 고정관념이 행방불명되어버린다”_봉준호 감독
“누구도 생각지 못한 고도의 우화”_영화평론가 허문영
“미야자키 하야오와 루이스 브뉘엘을 떠올리게 하나 존경을 표하지 않는다”_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
“다양한 비유와 이데올로기적 상징을 활기차게 다루고 있어 즐겁다”_베를리너짜이퉁 심사위원단
“비극적 희극인가, 희극적 비극인가?”_관객
“돈 있는 사람은 신재인에게 투자하라. 발전 가능성 무궁무진”_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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