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극장가 풍년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을 휘어잡은 기막힌 녀석들의 뜨거운 사랑과 우정을 그린 <박치기!>(감독 이즈츠 카즈유키/수입·배급 씨네콰논 코리아)의 일반 시사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박치기!>의 배우들 중 특별히 시선을 끄는 배우가 있다. 바로 극중 자유주의자 히피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낸 오다기리 죠(사카자키 역)이다.

오다기리 죠는 TV드라마 ‘사토라레’로 이미 국내에 얼굴을 알린 배우로 호리호리한 몸매에 작은 얼굴과 눈웃음이 돋보이는 일본 대표 ‘꽃미남’ 스타. 지난 1월 26일 국내 개봉된 <메종 드 히미코>(수입·배급 스폰지/감독 이누도 잇신)로 요코하마 영화제등 일본 내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있다.

<메종 드 히미코>는 현재 관객수 3만을 넘어서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주연인 오다기리 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다음주 화요일(2월 14일)에 개봉될 영화 <박치기!>에도 그가 등장해 관객의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특별히 <박치기!>에는 오다기리 죠가 직접

부른 ‘슬퍼서 참을 수 없다’ 라는 곡이 삽입되어 영화의 재미를 한 층 더하고 있다. ‘코우스케’(시오야 슈윤 분)가 다리 위에서 기타를 부수며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에 삽입된 곡으로 본인은 극구 사양했으나 평소 노래 실력이 워낙 출중한 것을 알았던 이즈츠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금까지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는 <박치기!>의 후반부에서 굉장히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관객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주연만큼 돋보이는 조연, <박치기!>의 오다기리 죠가 2월 14일 명동CQN에서 관객에게 초콜렛보다 달콤한 프로포즈를 선물한다.

**프로필

1976년생.
오카야마현 출신.

미국과 일본에서 연기를 배워, 99년 <DREAM OF PASSION>으로 데뷔.

주요 출연 영화 <플라토닉 섹스>(2001/마츠우라 마사코 감독) <아카루이 미라이>(2003/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 <아즈미>(2003/키타무라 류헤이 감독/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 에란드르상 신인상 수상) <세상 밖으로 클럽 진주군> (2004/사카모토 쥰지 감독) 등이 있다.

최근 출연작으로는 <피와 뼈>(2004/최양일 감독), <인·더·풀>(2004/미키 사토시 감독) <SYNCRONICITY>(2004/테즈카 마코토 감독) <스크랩 헤븐>(2005/이상일 감독) <오페레타 너구리저택>(2005/스즈키 세이쥰 감독) <시노비>

이누도 잇신 감독<메종 드 히미코>, 미타니 코우키 감독(<웰컴 투 미스터 맥도날드>)의 신작 <우정천호텔>에 출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의 청춘 스타.

연락처

프리비젼 이은경 팀장 02-511-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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