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직업훈련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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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14:00

안동--(뉴스와이어)--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지소장 박재봉)는 경기침체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졸업후 평균취업률이 90% 이상을 상회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전문학교의 입학원서 접수기간을 맞아, 2006. 2. 13.(월) 14:00 비진학, 무직 보호관찰대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06 직업훈련설명회”를 개최하였음

이번 「직업훈련설명회」는 안동보호관찰지소 관내에 소재한 한독직업전문학교와 영주직업전문학교의 협조로 개최되었는데, 참석한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학교 소개, 교육기간, 과정별 모집정원·교육내용, 취득가능 자격증, 훈련비 지원내역, 취업 후 전망, 모범 취업사례 등 평소 직업훈련이나 취업 희망자들이 궁금해 하던 사항을 상세히 소개하였음

설명회를 마친 후 경청한 대상자들을 위해 원서 제출시간을 가졌는데, 김모군(18세, 무직)등 참석한 10여명이 즉석에서 입학 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일부는 부모님과 상의 후 지원의사를 밝히는 등 취업난으로 인한 직업전문학교의 인기를 반영하듯 설명회에 참석한 대상자 상당수가 입학할 것으로 보여짐

원서를 제출한 박모군(22세, 무직)은 “만약 합격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나태하고 무절제한 생활은 뒤로 하고, 최선을 다해 자격증을 따서 반드시 좋은 직장에 취직 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음

박재봉 안동보호관찰지소장은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후 훈련에 열중하는 모범적인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서는 장차 사회 정착에 지장이 없도록 보호관찰가해제, 문신제거시술 등 은전조치나 원호를 적극 실시하고, 직업훈련 수료 후에는 사회자원을 활용한 취업알선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또한, 안동보호관찰지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재사회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실시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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