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흥행 ‘게이샤의 추억’, 100만명 돌파 눈앞에
이런 추세라면 <게이샤의 추억>은 이번 주나 다음 주중 외화 로맨스/드라마 장르로선 드물게 100만명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발렌타인 데이(2월 14일)이 끼어있는 이번 주엔 데이트 무비로서 적지않은 발렌타인 데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이샤의 추억>은 지난 주말 맥스무비, 무비OK, 티켓파크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일제히 유사 장르인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능가하며 연인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 과연 <게이샤의 추억>이 언제 감성관객 100만명을 돌파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시카고> 롭 마샬 감독이 감독한 <게이샤의 추억>은 신비한 푸른 눈동자를 지닌 소녀 ‘치요’(오고 스즈카)가 최고의 게이샤 ‘사유리’(장쯔이)로 거듭나는 과정과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어도 정작 자신의 사랑은 선택할 수 없었던 아이러니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대작으로, 오는 3월 5일 LA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으며 국내관객들로부터 화려한 영상미와 아름답고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의 감성대작으로 평가받으며 <왕의 남자>의 뒤를 이어 올겨울 ‘감성흥행’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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