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 주한미군, 용산구청 ‘원어민 영어교실 협약’ 체결

뉴스 제공
현대아이파크몰
2006-02-13 13:22
서울--(뉴스와이어)--이제 쇼핑몰이 소비공간이라는 기존관념을 버려야 할 듯하다. 유통업계의 블루오션이자 올해 유통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쇼핑몰'이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영어교육’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내 최초 고품격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I'PARK mall, www.iparkmall.co.kr)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주)현대아이파크몰(대표이사 최동주)과 용산구청(구청장 박장규), 주한미군 1통신여단본부(Captain Temarkus M.Caldwell)는 13일(월),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위한 공간(Good Neighbor community center)을 아이파크몰 내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용산구의 지역특성을 살려 주한미군에서 진행하는 원어민 강의와 미군기지를 활용한 현장학습이 결합된 무료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용산구청은 지난해부터 용산구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해 온 원어민 영어교실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도 및 학습만족도가 매우 높아 강의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고, 이에 추가로 강의공간이 필요하여 아이파크몰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현대아이파크몰은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이파크몰 9층에 3개의 강의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육부자재와 관리부분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강의실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중령급 이상의 간부 부인들로 이루어진 원어민 자원봉사자를 파견하여 원어민 영어교실을 진행하며, 원어민 영어교실 교육생들을 미군기지에 초대하여 현장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용산구청은 원어민 영어교실을 위한 수강생 모집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아이파크몰은 동양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서 전자전문점, 패션스트리트, 할인점(E-MART), 영화관, 이벤트파크 등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지난해말 e-Sports stadium 개관으로 문화기능이 대폭 강화되었고, 이번에 원어민 영어교실 조성으로 교육 기능까지 어우러지게 되었다. 또한, 아이파크몰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지원시설로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통한 집객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각 반별로 15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주말반과 주중반으로 나누어 주1회씩 진행되고 교재는 미국공립초등학교 1-6학년 교재를 단계적으로 사용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게임과 놀이를 접목하고 야외 현장수업도 진행하여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오는 2월 18일(토)에 첫 수업이 시작된다.

웹사이트: http://www.iparkmall.co.kr

연락처

홍보대행사 프레인 신정연 팀장 017-258-2597 이메일 보내기 한기정 016-247-244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