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학습 기기, MP3 플레이어가 대세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윈글리쉬닷컴(www.winglish.com, 대표 이명신)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자사 회원 747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어학 기기는 무엇입니까?” 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2%에 해당하는 410명이 ‘MP3플레이어’ 라고 응답했다.
이어, ‘전자수첩’ 이라는 응답이 168명(22.6%), ‘PMP’라는 응답이 144명(19.4%)으로 나타나, MP3플레이어 이외에 전자수첩이나 PMP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하는 응답자도 40% 가량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워크맨’ 이라는 응답은 21명(2.8%)에 그쳐, 휴대용 음향 기기의 대명사였던 워크맨은 이전에 비해 수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녹음 테이프 위주였던 어학 학습 시장이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 다양한 방식의 콘텐트를 제공하는 형태로 변화한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한편, ‘PMP’라고 답한 남성의 응답률은 여성의 12.8%보다 17.5%포인트 높은 30.3%로 나타났으며, ‘전자수첩’이라고 답한 여성의 응답률은 남성의 15.2%보다 13.9%포인트 높은 29.1%로 나타나, 어학 학습 기기로 남성은 ‘PMP’를 , 여성은 ‘전자수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윈글리쉬닷컴 권성일 마케팅 본부장은 “젊은 층들은 MP3플레이어 등의 최신 휴대 기기를 음악을 듣는 것에 활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학 학습 등의 교육용으로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며 “멀티미디어 휴대 기기의 발전으로, 동영상 및 MP3파일을 활용한 외국어 학습이 활발한 만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트 개발을 통해 외국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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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9일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