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홍보대사로 축구 국제심판 홍은아씨 위촉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페어플레이와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공정위와 축구심판의 비전을 십분 활용하여 월드컵의 해에 위원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
- 공정위의 비전 : 시장 참여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여 시장경제 선진화를 통한 부(富)의 증대와 소비자 만족 극대화를 추구
- 축구심판의 비전 : 경기 참여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여 선수의 경쟁력 강화와 관중의 즐거움 추구
홍은아 홍보대사는 “월드컵의 해를 맞아 축구계에 종사하는 제가 공정위 얼굴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면서 “시장질서의 룰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정위 홍보대사라는 점을 기억하며 그라운드에서 더욱 공정한 판정으로 경기의 룰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홍보대사의 동영상과 사진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
홍은아씨가 출연하는 동영상 홍보물을 제작하여 대형 전광판, TV, 인터넷 홍보에 활용할 예정
홈페이지(www.news.go.kr), 뉴스홈페이지(ftc.news.go.kr), 공정위-파란섹션(news.paran.com/ftc), 공정위-다음 블로그(blog.daum.net/ftc_news) 등에 홍은아씨 이미지를 사용할 예정
홍보대사 위촉 및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홍보활동을 통해 위원회 업무가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
홍은아씨의 친근한 이미지와 축구에 대한 관심이 위원회 업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시장에 공정한 경쟁 문화가 전파될 것으로 기대
월드컵의 해를 맞아 정부부처가 본격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새로운 형식의 홍보를 실험한다는 의미가 있음
※ 홍은아씨는?
2001년 1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국제심판자격 취득. 국내 최연소 국제축구심판. 이화여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마친 후 2005년 9월 영국 중부 레스터시티 인근의 러프버러 대학에 유학하여 ‘스포츠 정책’을 주제로 박사학위 이수 중
- 홍은아 심판 이메일 : qoss1@nate.com
<참고자료>
홍은아 심판 인사말과 인터뷰
안녕하세요. 축구 국제심판 홍은아입니다. 제가 공정거래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예쁜 위촉패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영국 러프버러에서 유학 중이어서 여러분과 이렇게 동영상을 통해 만나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서는 대학원에서 배운 적이 있어요. 가격 카르텔 등 공정 경쟁을 저해하고 하도급 기업 등 경제적 약자에게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등 시장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기업에게 제재를 가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이익을 향상 시키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 한해 동안 공정위 얼굴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됐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요, 월드컵의 해를 맞아 축구계에 종사하는 제가 공정위 얼굴로 활동하면서 시장질서의 룰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공정위 홍보대사라는 점을 기억하며 그라운드에서 더욱 공정한 판정으로 경기의 룰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질문) 공정위 홍보대사가 된 소감은?
△(답변) 다소 의외였어요. 하지만 평소에 공정위의 업무에 관심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결정할 수 있었고요, 월드컵의 해에 정부부처가 스포츠 마케팅에 눈을 떴다는 점도 새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기장에서의 규칙 준수에서 벗어나 우리 경제시장의 규칙 준수 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뻤어요.
- 공정위와 축구심판의 공통점?
△공정위는 시장 참여자들이 규칙을 지키면서 경쟁을 하도록 유도해서 결국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일을 합니다. 심판은 경기 참여자들이 규칙을 지키면서 경쟁을 하도록 유도해서 결국 소비자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게 되죠. 분야는 다르지만 규칙준수를 유도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활동 계획은?
△공정위 홈페이지, 블로그, 뉴스 홈페이지 등에 제 이미지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국하게 되면 공정위 관련 행사에도 초대하신다고 하더군요. 주위 친구들에게도 경기장에서의 경쟁 못지않게 시장에서의 경쟁도 아름다운 것이라는 점을 알릴 생각입니다.
- 유럽에서 본 시장경제는?
△유럽도 한국처럼 시장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카르텔이나 독점 등에 대한 당국의 대처는 우리나라보다 더욱 강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많이 공부해요.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시된 사항과 광고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시장에서 만나면서 유렵 기업들의 경쟁력이 키워지는 것 같습니다.
- 해외에 나가서 느낀 점은?
△심판의 역할이 단순한 심판자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국내 심판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판정을 하면 선수들이 해외에서 경기를 할 때 적응하기 쉽지요. 하지만 선수들이 국내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심판의 판정을 받는다면 외국에 나가서 해외 심판들의 판정에 적응하기 힘듭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공정위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책을 운영하면 기업들이 해외에서 적응하기 쉽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외국 공정위의 판정에 당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심판의 힘든 점과 보람은?
△선수들이 지능적으로 반칙을 숨길 때 어려움을 겪어요. 선수들이 판정이 잘못됐다고 하면 남감해질 수 있거든요. 공정위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반면에 반칙을 하지 않고 열심히 뛰는 선수들이 제 실력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정당하게 게임을 진행했을 때 보람을 느껴요.
공정거래위원회 개요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의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이자 합의제 준사법기관으로서 경쟁정책을 수립.운영하며 공정거래관련 사건을 심결.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www.ft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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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팀 사무관 신동민 02-504-9464
공정위 박상용 홍보관리관 02-504-9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