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공공기관 청소년 시설, 전기화재 취약 지대로 드러나

서울--(뉴스와이어)--김기현의원이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요시설 전기안전점검결과에 따르면 2003년도의 경우, 전국 1,590개 점검대상 문화재중 무려 320개가 부적합 판정. 전기안전 부적합 문화재로는 흥인지문(동대문), 백담사, 오세암, 월인속보, 무량사, 분황사 석탑, 수로왕릉, 논개사당, 순천향교 등 주요 문화재가 포함되어 있어 전기화재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조기에 취하지 않을 경우 소중한 문화재가 소실될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임.

또한 공공기관에 대한 전기안전 검사결과 2003년도의 경우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세종로 정부 종합청사),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식약청, 국립보건원, 서울지하철 왕십리, 신천 변전소, 철도청, 한전월성원자력 등 530개 주요기관이 부적합 시설로 지적되었으며 2004년의6월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중앙문화재연구원, 영광원자력본부 등을 비롯한 239개의 기관이 불합격된 바 있음

재해 재난을 앞장서서 막아야 할 정부기관의 안전불감증을 심각하게 노출

청소년 시설도 2003년의 경우 실시건수 539건 중 부적합이 67건으로 12.4%, 2004년의 경우 558개 실시 건수중 부적합은 111건으로 18.3%의 높은 불합격률을 보여 씨랜드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 재발 우려가 많음

김기현의원은 우리 나라가 전기안전 분야에 있어 문화재 관리, 공공기관시설관리, 청소년 시설관리 등에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만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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