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킬러’로 인정
영화 전문 사이트 씨네서울(www.cineseoul.com)에서 2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된 ‘킬러 캐릭터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배우는?’이라는 폴 이벤트에서 정우성이 네티즌들로부터 44%에 육박하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데이지>에서 킬러 ‘박의’로 분한 정우성은 총 6,653명이 참가한 이번 폴 이벤트에서 총 2929명, 44%의 참여자들로부터 표를 받아 네티즌 선정 ‘최고의 킬러’로 등극했다. 이는 짧은 순간, 강렬한 킬러 이미지를 남겼던 <달콤한 인생>의 에릭(1534명, 23%)과 <킬러들의 수다>에 이어 신작 <예의없는 것들>에서 다시 한 번 ‘킬러’ 카리스마에 도전하는 신하균(1197명, 18%)를 가뿐히 제친 결과라서 더욱 놀랍다. <데이지> 영화 스틸을 통해 공개된 정우성의 모습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그렇지..정우성이 제일 잘 어울리네...킬러본색!”, “정우성에 한 표요~카리스마가 최고죠”, “카리스마에는 정우성이 딱!”, “당연.. 정우성이 잘 어울리죠!!”라는 리플을 남기며 그의 차기작인 <데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우성이 이번 작품에서 맡은 ‘박의’는 살인을 하는 순간에도 조금의 흔들림 없이 일을 수행하는 잔인한 ‘킬러’이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데이지 꽃으로 사랑을 대신 전하는 순간만큼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 순정파 남자이다. 이미 대중의 영원한 스타 심은하와 열연한 <본투킬>을 통해 사랑에 빠져 버린 ‘킬러’를 열연한 바 있는 정우성이기에 숙명적으로 슬픈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킬러’의 모습이 기대되는 건 당연지사. 더구나 이번에는 극중 전지현(‘혜영’ 역)을 사랑하는 그의 방식이 ‘숨겨진 사랑’이라는 코드를 통해 가리워져 있어 <본투킬>에서 보여 준 젊은 날의 방황 같은 사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을 담당한 바 있는 임적안 무술감독, <2046>, <연인>, <화양연화>의 우메바야시 시게루 음악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 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최고의 실력자들이 만드는 2006년 드림 멜로 프로젝트.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킬러’ 캐릭터로 인정받은 정우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본색과 숙명적으로 슬픈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기대되는 영화 <데이지>는 3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배급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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