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바이오마커 국제화상회의 개최
바이오마커발굴사업은 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혈액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 중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에서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 단백질을 찾아내어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연구로서, 한국, 미국, 싱가폴, 중국, 대만 등이 ‘바이오마커 국제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생명硏에 국제공동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위암, 간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금번 회의는 미국측의 하트웰 소장이 중심이 되어 콘소시엄 참여팀의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서, 첫 순서로 생명硏의 바이오마커팀을 비디오 방문하여 한국측 연구 진행상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인류의 보건의료를 향상시키는 생명공학분야는 상호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가들간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제공동연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국제화상회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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