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산학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영진전문대학(최달곤 학장)이 지난 98년부터 지역 산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에 나서 지금까지 80건의 제품개발과 32건의 공정개선 성과를 냈으며 이 과정에 47건의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 등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소기업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아래 대학(4년제 대학 93년, 전문대는 98년부터 사업시작)과 산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애로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진은 12차년도 사업(2004. 5~2005. 4)에서 (주)세교하이텍(북구 노원동, 대표 김주모)의 휴대폰 펄프 포장재를 제조하는 금형을 개발, 지원하였다. 펄프 금형은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기술 수준에 머물러 외국산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데, 영진은 금형기술사인 박수열 교수(컴퓨터응용기계계열)의 설계로 금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이에 따라 세교하이텍은 연간 120만개의 펄프 포장재를 노키아에 성공적으로 납품해 1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가져왔다. 이 과정에서 2건의 지적재산권도 출원해 이 회사의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이 대학 권기진 교수(디지털의료정보전기계열)는 현대포토닉스(북구 침산동, 황윤호 대표)가 무선으로 제어되는 스트로보 시스템을 개발, 지원하여 이 회사의 수출 증대에 기여하였다. 권 교수는 이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광량과 색온도 등을 무선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했으며 이 제품은 지난 2004년 독일에서 개최된 포토키나 전시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진은 12차년도 사업에서 11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9건의 상품화와 8건의 제조공정 개선, 6건의 지적재산권 출원, 2건의 시제품 제작 성과를 가져왔으며 산학연에 참여한 업체가 20여억 원의 매출증대와 8억원 상당의 수출효과를 냈다. 또한 내년까지 진행하고 있는 13차년도 사업에도 10개 기업체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러한 성과로 16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산학연 2006 선포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영진전문대학 개요
주문식 교육을 창안해 실시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이로써 지난 12년 연속 9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1~2003년간 국가고객만족도(NCSI)전문대학부문 1위를 차지.
웹사이트: http://www.yj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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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 홍보팀 김정제 팀장 (053-940-5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