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전동차 내장재 ‘불연재’로 완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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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6-02-17 11:42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강경호)에서는 대구지하철 화재와 관련, 1~4호선을 운행하는 내장재 교체 대상차량 1,612량에 대해 총 1,111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내장재를 불연재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03년도부터 추진하였다.

화재에 가장 취약한 객실의자를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04.11월까지 우선 교체 완료하여 화재안전을 조기에 확보한 바 있으며, 교체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연차적 추진이 불가피 했던 기타 내장재(내장판, 단열재, 바닥재 등)에 대하여도 근본적으로 불에 타지 않거나 선진국 기준의 강화된 제품으로 교체하여 당초 금년 6월말 완료 예정이었으나 4개월을 앞당겨 ‘06. 2월말까지 대상차량 전량을 교체 완료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메트로에서는 전동차 내장재 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승무원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인터폰을 량당 2개소에 설치하여,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달 및 조치가 가능토록 개선하였다. 특히, 객실내 화재발생시 조기 감지할 수 있도록 량당 3개소에 화재감지장치를 설치하였다.

이와 같이 내장재 교체 및 각종 부대설치가 개선됨에 따라 앞으로 방화 등 각종 화재시 충분한 화재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전동차 내장재 화재안전 강화 교체현황-
내장재 교체 추진현황
교체대상 : 1,612량(잔존 사용연수 5년이내 차량 332량 제외)
사업기간 : ‘03. 9 ~ ’06. 2월
소요예산 : 1,111억원
연도별 교체현황
합계-의자 교체:1,612량, 2004년:1,612량,
합계-내장재 교체:1,612량, 2004년:290량, 2005년:1,166량 2006. 2월:156량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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